[BCG] 의료산업 메타버스의 확장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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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가상일지 몰라도 의료부문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현실적이다.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블록체인 및 가상 자산과 메타버스의 기본 기술인 메타버스 세계(m-worlds)는 의료 산업 전반에 확고한 기반을 구축했으며 사용사례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 BCG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글로벌 의료계 경영진의 70% 이상이 해당 조직이 메타버스 기술을 어느 정도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의료서비스 제공자(provider), 보험사(payer), 의료기술업체, 바이오제약업체 등 모든 주요 세그먼트에서 다양한 사용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메타버스 의료부문 스타트업은 2017년 이후 23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고, 2020년 이후에는 자금 규모가 세 배로 증가했으며, 투자는 연간 30%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사용사례가 확대되고 새로운 사용사례들이 등장하면서, 의료부문은 전체 메타버스 시장에서 10%에서 15%를 차지하는 가장 활발한 5개 메타버스 부문 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의료기업과 기관들은 최소한 한 두 가지의 사용사례를 실험하고 있지만 활동의 지침이 되는 전략을 수립하거나 메타버스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한 경우는 20%가 채 되지 않는다. 이제 선두 기업과 선두 가치 창출 기업은 메타버스 활동을 전략적으로 구성하기 시작하고 있다.

 

현재 의료산업 메타버스

 

BCG는 최근 메타버스가 접근성을 높이고, 결과물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환자와 의료제공자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는지 설명한 바 있다. 환자 입장의 장점으로는 접근성 개선, 보다 저렴한 의료 옵션, 의료의 질 향상, 편의성 개선 등이 있다. 또한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하고 더 많은 기업이 새로운 사용 사례를 실험하면서 의료계 전반에 걸쳐 기업 역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재무적인 혜택으로는 매출 성장, 수입원 다각화, 관리 비용 절감 등이 있다. 메타버스는 또한 환자 및 의료 보험 가입자들과의 참여도 증진을 통해 더욱 적절한 시기에 개입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면 기업은 블록체인 활용법을 배우는 등 기술 지식 곡선을 상승시키고, 새로운 기술 파트너십을 맺고, 혁신 가치를 기업문화에 내재화하며, 혁신을 통해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입증해 보일 수 있다.

BCG 연구조사에 따르면 의료부문 메타버스는 3단계로 발전 중이며 현재 초기 실험기간인 1단계의 막바지에 있다. 이전 보고서에서,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 중인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스타트업들이 만들고 있는 다양한 사용사례들을 자세히 살펴봤다. 이외에도 의료부문 전반에서 다음과 같은 사용사례들이 개발 중이다.

  • 메드트로닉(Medtronic)을 비롯한 많은 기업이 AR(증강현실)을 이용해 전통적인 방식에 비해 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 CSMC(Cedars-Sinai Medical Center)는 종합 가상 의약품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교육 및 훈련 뿐 아니라 만성통증(요통 및 위장암으로 인한 통증 등)치료에 MR(혼합현실) 기술을 사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 노바티스(Novartis)는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신약 설계 시 치료 대상과 분자 구조를 3D로 시각화하고 있다.
  •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메디레저(mediLedger)를 통해 24개 의료기업이 모여 스마트 계약, 재고관리, 위조의약품 제거 등 앞으로의 사용사례를 위한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의료서비스의 메타버스 활동에 대해 BCG가 실시한 가장 최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의 71%는 어느 정도 메타버스 기술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 활동은 아직 전략적이거나 구체적으로 조직화되지는 못했다. 초기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했거나 확장하고 있는 기업은 전체의 4분의 1에 불과했다. 호주와 북미 지역 기업이 각각 29%와 28%로 가장 활발했고, 아시아(20%)와 유럽(17%) 기업이 그 뒤를 이었다. 지금까지 메타버스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치료의 질, 고객 참여도의 개선이다. VR, AR, MR(통칭 XR(확장 현실))과 관련된 사용사례들은 특히 회의, 교육, 의료서비스 실행, 관리, 생산 및 제조 분야에서 주로 찾아볼 수 있다. (보기 1 참조)



향후 발전 방향

 

앞으로 약 5년 동안 2단계 의료서비스 메타버스에서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재 사용사례가 더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새로운 사용사례가 등장할 것이다. 그 후 수십 년 동안 3단계에서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분야에서 보다 발전된 사용사례들이 개발되고 메타버스 기술이 확립될 것이다. (보기 2 참조)



비대칭적 발전

 

지금까지의 메타버스 발전은 의료서비스의 4개 세그먼트 전반에서 고르지 않게 나타났는데, 이는 각 부문 경영진의 기대 수준이 비슷함에도 계속되는 패턴이다. 의료기술 기업이 단연 가장 활발히 메타버스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94%), 의료제공자(74%), 바이오제약 기업(67%), 보험사(37%)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의료기술 기업은 또한 파일럿을 시작하고 확대하는 데도 가장 적극적인 모습(47%)을 보인다. 바이오제약 기업(36%), 의료제공자(17%), 보험사(6%)는 상대적으로 덜 적극적이었다.

모든 세그먼트의 모든 기업이 3가지 장점(교육 개선, 의료의 질 향상, 환자와 고객 참여도 개선)은 동일하게 예상하지만 다른 기대치는 다양하게 나타나 기업이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방향에 대해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다.

  • 의료기술: 의료진 참여, 수술, 진단
  • 의료서비스 제공자: 수술, 의료진 참여, 치료법
  • 바이오제약: 신약 설계 및 발견, 임상 시험
  • 보험사: 의료진 참여, 치료법, 환자 건강기록

경영진은 부문별 메타버스 발전의 장애물을 고려해 기대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 기술 분야에서는 불확실한 규제, 높은 비용, 데이터 소유권 및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경영진의 최우선 사안이다.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은 높은 기술 및 투자 비용, 환자의 기술 접근성, 사이버 보안을 가장 큰 잠재적 장애물로 생각한다. 바이오제약 기업의 가장 큰 우려는 높은 비용, 환자의 기술 접근성, 사이버 보안이다. 마지막으로, 보험사는 불확실한 규제, 사이버 보안, 환자 데이터의 소유권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출처: BCG(Boston Consulting Group)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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